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해외 건설 수주 실적이 472억 7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4년 이후 11년 만의 최대 성과로, 해외 건설 수주액이 4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 시장에서의 성과
해외 건설 수주 실적 472억 달러는 유럽 지역에서의 눈부신 성장이 크게 기여했습니다. 지난해 유럽에서의 수주액은 202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같은 급성장의 배경에는 체코의 두코바니 원전 수주 (187억 2000만 달러)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의 건설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체코 외에도 다른 유럽 국가와의 협력과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성장은 우리나라 건설 산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고부가가치 공종 분야에서도 한국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어, 플랜트 및 원자력 분야의 다변화가 가속되고 있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우리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이러한 성과는 2025년 이후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안정적인 수익원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와 같은 지속적인 성장이 이어진다면 한국의 건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중동 및 북미·태평양 시장의 역할
해외 건설 수주 실적 472억 달러 중에서 중동 지역의 기여도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중동에서의 수주액은 119억 달러로, 전체 수주액 중 25.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록 2024년 대비 크게 감소했지만, 매년 100억 달러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며 여전히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은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가 많은 곳으로, 한국 기업들이 수주 경쟁에서 강점을 가지는 분야입니다. 특히 에너지 분야와 관련된 프로젝트에서는 한국 기술력과 경험이 많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중동 국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진 기술을 이전하고, 현지 인력을 교육하는 등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북미·태평양 시장에서도 68억 달러의 수주를 기록하며, 전체 수주액의 14.3%를 차지합니다. 이러한 시장에서의 성장은 한국 기업들이 기술력과 혁신성으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기회를 더욱 확장할 가능성도 높습니다.고부가가치 공종 및 미래 산업 진출
해외 건설 수주 실적 472억 달러 중에는 고부가가치 공종, 특히 산업설비와 관련된 프로젝트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산업설비 수주는 353억 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74.6%에 달하며, 건축과 전기 분야도 각각 72억 달러와 18억 달러의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우리나라 건설 기업들이 기술력과 역량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특히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SS는 지난해 7억 3000만 달러의 수주를 기록하여 전기 공종 분야에서 3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한국 기업들이 전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 기술과 미래 산업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최근에는 이산화탄소 포집, 데이터 센터 건설 등 미래 산업 유망 분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이는 기업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며, 새로운 경쟁력을 발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가 한국 기업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해외 건설 수주 실적 472억 달러는 한국 건설 산업의 성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특히 유럽 시장에서의 성과와 중동 및 북미·태평양 지역의 기여, 그리고 고부가가치 공종 및 미래 산업 진출이 두드러집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 속에서 한국 기업들은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찾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정보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해외건설협회에서 제공하는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와 같은 자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계 동향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