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2351억 원을 투자하여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분야의 원천기술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27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이 중 신규 사업도 포함된다. 특히,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투자 확대가 주요한 특징으로 언급되고 있다.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반도체 분야에서 지능형 반도체, PIM반도체, 화합물 반도체 등 차세대 유망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대규모 투자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미세기판 및 3D DRAM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로 인해 석·박사급 전문 인력 또한 양성되고, 시스템 반도체와 첨단 패키징 분야에서의 연구도 활성화될 예정이다.
또한, '내 칩(My Chip)' 서비스와 '모아팹(MoaFab)' 연계를 통해 반도체 설계 전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서 과기정통부는 공공 나노팹과 대학 팹을 온라인으로 연계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실제 칩 제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해 유럽에서 한-EU 연구자 포럼을 개최하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는 기술 및 연구의 경계를 넘어서는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을 위한 전략
디스플레이 기술은 미래 산업의 초격차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민간 수요 기반의 전략 연구실 지원을 통해 새로운 기술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기술 및 유연 디스플레이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가 계획되고 있으며, 이 기술들이 기존의 터치 기반 사용자 경험(UX)을 혁신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차세대 융복합 프리폼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개발 프로젝트가 새롭게 착수될 예정이다. 이는 유연 디스플레이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 연구를 더욱 심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며, 이를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혁신은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차전지 기술 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성 추구
이차전지 분야에서의 원천기술 개발 또한 과기정통부의 주요 투자 목표 중 하나이다. 수계아연전지, 나트륨이온전지 그리고 리튬금속전지와 같은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의 개발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과 한-미 국제협력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 모빌리티에 활용되는 이차전지 기술 개발도 촉진될 것이며, 전동화 및 무선화를 핵심으로 하는 다양한 산업 수요자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 알루미늄 공기전지 개발을 위한 신규 사업도 추진되어, 지속 가능한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투자와 혁신은 한국의 이차전지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로 인해 한국의 기술력이 더욱 강화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의 기술 개발 및 지원 내용은 한국연구재단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연구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데 力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기술이 국제적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